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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의 등급은 착즙 방법과 산도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네요.

그 중 가장 상위등급인 <엑스트라 버진>은 한 번의 압착 과정으로 추출된 최상급 압착유라고 해요. 가장 품질이 좋고 신선하고 산도도 낮고요. 올리브 특유의 맛과 향, 빛깔도 잘 느껴집니다.

이런 기준으로 봤을 때 솔레르 로메르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매우 좋은 상품으로 판단되어요.

병 입구도 밀봉이 잘 되도록 잘 만들어져 있고 무엇보다 병이 어두운 색인 게 마음에 들어요. 산패를 늦추려면 최대한 어두운 유리병에 보관하는 게 좋다는 사실 아시죠?

그리고 개봉 후 6개월 이내에 소진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500ml의 적당한 용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같습니다.

스페인 남부에서 재배하여 27도 이하로 냉압착 한 올리브유답게 맛과 향이 아주 감미로운 편이고요. 좋은 올리브이니만큼 약간의 매캐함은 있는데 저는 이 맛을 아주 즐겨 먹습니다.

올리브유 좋아하시는 분들, 기왕이면 유기농에 엑스트라버진인 솔레르 로메로 올리브오일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가격이 좀 더 나가긴하지만 우리의 소중한 혈관건강을 위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