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때부터 너무 먹고싶었는데 이제야 나왔네요..
입덧 심할 때 이거 먹으면 나을 것 같았는데 한겨울에 구할 수가 없어서 눈물 펑펑 흘렸어요
출산하고나서야 마주한 오아시스 포도..
가격은 비쌌지만 베라 파인트 먹는 것보다 행복할 것 같더라고요
너무 그리워서 장바구니에 담았을 뿐인데 눈물이 맺혔어요
도착해서 씻어서 먹어보니 무른 곳도 하나도 없고 씨도 거의 없고 달달 새콤했어요
겉에 껍질부터 광이나고요..
먹기전에 사진찍어 여기저기 자랑했어요
드디어 소원 푼 느낌이에요
임신 때 먹었으면 넘 좋았겠지만 못 먹었던 서운함이 좀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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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심할 때 이거 먹으면 나을 것 같았는데 한겨울에 구할 수가 없어서 눈물 펑펑 흘렸어요
출산하고나서야 마주한 오아시스 포도..
가격은 비쌌지만 베라 파인트 먹는 것보다 행복할 것 같더라고요
너무 그리워서 장바구니에 담았을 뿐인데 눈물이 맺혔어요
도착해서 씻어서 먹어보니 무른 곳도 하나도 없고 씨도 거의 없고 달달 새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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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소원 푼 느낌이에요
임신 때 먹었으면 넘 좋았겠지만 못 먹었던 서운함이 좀 가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