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오아시스::킴스클럽

상한 고구마를 보냈습니다.
하나는 겉으로도 상한 게 보여 잘라서 찌고
나머지는 그럭저럭 괜찮아 보여 쪘는데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막 오아시스 이용하려고 이것저것 구매해 보고 있는데
이런 상품을 보내서 너무 실망했습니다.
구매하고 며칠 뒤 고구마를 삶아 놓고
외출했다 왔더니
가족이 못 먹고 버렸다고 합니다.
쓰레기봉투 뒤져서 상한 부분 찾아 사진 찍고
남은 거 하나 찍어 남겼는데...
환불 규정을 읽어 보니
이런 물품은 다음 날까지만 환불이 된다고 되어 있네요.
고구마는 저장 식품이라 구매해서 당장 먹는 게 아닌데...
겉으로 보이지 않는 상한 부분을 어찌 알고 환불을 요구할 수 있을까요.
너무 속상해서 이렇게라도 글 올려 봅니다.

담당자 님, 미안하다는 말 말고 적절한 대책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