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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대체음료를 찾다가 드디어 오트사이드 바리스타 블렌드로 정착합니다!!

홍차를 즐겨 마시고 밀크티도 좋아하는데 우유 소비를 줄이려고 하는 저는 그동안 우유를 대체할 음료로 이것저것 사 봤지만 다 만족하지 못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오트사이드를 드디어 만났네요!+_+

오트밀크 특유의 약간 쿰쿰한 맛과 향을 좋아하지 않아서 몇번이나 실망하고는 난 오트라 안맞아, 그랬었는데 이 오트사이드는 신기하게도 그런 맛과 향이 없이 굉장히 담백하고 순한 맛이라 밀크티에 넣어도 홍차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우유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더라구요!! 커피에도 넣어 봤는데 역시 잘 어울려요~ >_<

우유의 비릿한 맛도 없고, 유당 불내증을 가진 사람들이 마시기에도, 저처럼 완전 비건을 하지는 못해도 유제품을 자제하면서 비건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선택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제품 같네요.

역시 오아시스엔 좋은 제품들이 많아서 좋아요. 우유와 가장 비슷한 맛으로 대체품으로 좋다는 후기를 읽고 선택하길 잘했어요.
저처럼 고민하는 분들에게 오트사이드 강력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