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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뜯는 순간 기름 쩐내가 살짝 나네요. 식탁에 모인 가족들한테 아무말도 안하고 처음 사본 파래김이라고만 이야기하고 각자 한봉지씩 뜯어 먹으라고 했는데 다들 뜯는 순간 기름이 오래된듯 한것 같다네요.열어두고 다른반찬과 먹다보면 기름냄새는 묻혀서 넘어가지는데 그래도 따로 맡아보면 기름이 신선하지는 않아요. 유통기한이 25년 5월까지인데 벌써 이렇다면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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