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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는 약간 선선할 정도이니 이제 가을이 문고리를 잡고서 발을 들이밀고 있군요. 거실바닥으로 햇살이 길게 내려앉으니 아직 물러나지 않은 더위가 기세를 부려 꽁꽁 닫았던 창을 열고 오후의 티타임~~ 여름 내내 얼음을 띄운 콜드브루 티였는데 이제 따뜻한 차를 마십니다 오설록의 트로피컬 블랙티에 곁들일 다과는 레몬 타르트^^ 따뜻한 차와 함께 타르트 한조각씩 음미하며 비발디 사계' 가을을 바이올린 연주로 들으며 오후의 망중한. 레몬타르트의 맛은 녹진한 치즈가 레몬의 맛을 침범하여 레몬의 상큼한 맛이 덜하여 살짝 아쉽지만 맛은 좋아요. 매번 장바구니애 담아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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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을이 문고리를 잡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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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바닥으로 햇살이 길게 내려앉으니
아직 물러나지 않은 더위가 기세를 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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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내내 얼음을 띄운 콜드브루 티였는데
이제 따뜻한 차를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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