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오아시스::킴스클럽

그냥 먹어도, 요리할 때 감칠맛 더할 때도 완벽한 오아시스 고랭지 홍로 한입사과. 제가 받은 건 다섯개 들어가있었고요, 한입사과라 해서 작은 줄 알았는데 꽤 커요. 그냥 먹어도 달콤 아삭하고 땅콩잼 발라먹어도 건강 간식이고, 저는 무수분 수육 할때도 한개 넣었더니 성공했어요!!! 사과 넣은 무수분수육 레시피 공개할게요..
무수분수육이 그렇게 맛있다는 친구의 추천을 듣고 오아시스에서 냉큼 무수분 수육 재료를 구입했어요. 주인공인 앞다리살, 사과, 양파, 대파 등등...
그리고 친구가 보내준 레시피로 만들어보았는데요, 정말 큰일났습니다. 너무 쉽고 간단하고 맛있어서 이제 틈만 나면 무수분수육을 할 것 같아요..! 제가 한 요리지만 남편이랑 저랑 둘다 너무 맛있어서 눈물 흘리며 먹었어요. 평소에 귀차니즘 여왕인데도 초간단이니 꼭 따라해보세요. 레시피 공유합니다. 재료는 앞다리살 1kg, 양파 2개, 대파 1.5대, 사과 1개, 통마늘 한줌, 통후추 15알, 생강 1개, 된장 2아빠숟갈, 사케(또는 소주 또는 생강술 또는 미림) 120ml, 월계수잎 2개(없으면 생략 가능. 오아시스 앞다리살이 워낙 신선하니까요) 이 다에요!!
우선 양파랑 사과랑 대파를 마음대로 썰어요. 저는 그냥 냄비에 깔기 좋은 느낌으로 납작하게 다 썰고 대파는 너무 통통해서 반 갈랐어요. 대충 썰어도 돼요!! 그리고 나서, 앞다리살을 집게로 집기 편한 사이즈로 숭덩숭덩 썰어주시고, 된장을 앞다리살에 장갑 끼고 발라줘요. 그 다음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양파를 두개 다 깔아주시고 그 위에 사과를 한 5조각 남기고 깔아요. 그 후 된장 바른 앞다리살을 올려요. 그 위에 술120ml, 통마늘, 대파, 통후추, 월계수잎, 생강을 때려넣어요!! 그 후에 남겨놓은 사과를 올리고 불 올리세요!! 중약불에서 뚜껑덮고 1시간 정도 끓이면 되고요, 중간중간 뒤집어주세요. 중간에 대파, 양파, 사과에서 수분이 많이 나와서 물이 1방울도 필요하지 않으니 걱정 마시구요. 1시간 뒤에 꺼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김치 또는 배추 또는 무말랭이랑 먹으면 극락입니다. 요리 평소에 자신 없으신 분들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시간만 허락한다면 미슐랭 부럽지 않은 맛이니 꼭 오아시스에서 신선한 재료 듬뿍 구입하셔서 풍성한 밥상 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