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오아시스::킴스클럽

철 지나가기전에 고구마순을 꼭 먹고 싶더라고요. 고구마순은 생으로 김치를 해도 맛있는데요. 오아시스마켓에 이렇게 데쳐서도 있네요. 양도 적당하고 별미로 볶아서 먹어보려고 구입했어요. 친정에서 먹던 맛을 기억해서 만들었는데 정말 맛있네요.

1. 고구마순은 데쳐져있지만 껍질은 안까져있더라고요. 껍질을 그대로 먹으면 질기니 껍질을 모두 깠어요.

2.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씻어 준비해주었어요.

3. 팬에 들기름, 다진마늘 반큰술, 양파 채썰어 넣고, 고구마순, 국간장2큰술, 맛술1큰술을 넣고 버무려 볶아줍니다.

4. 볶다가 물 반컵정도와 액젓을 넣어도 되는데., 저는 (코인육수 1알) 을 넣었어요. 감칠맛이 오르고 맛내기도 훨씬 편했어요. 그리고 간이 쏙쏙 배더라고요.

5.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들깨가루!! 저는 들깨가루를 수북히 4~5큰술을 넣었어요. 진심 이게 찐맛 포인트라 할 수있어요. 육수로 간을 맞추고 들깨가루를 듬뿍 넣으니 완전 별미랍니다!!

오아이스마켓에서 고구마순줄기 처음 구입해봤는데 부드러우면서 특유의 식감도 살아있어서 좋았어요.